EyeTV – 맥에서 HDTV보기
지난 5년동안 PC에서 FusionHDTV를 사용해 TV를 봐왔는데
S/W가 불안해 자주 다운되고 오류 팝업이 뜨는 횟수가 잦아졌다.
게다가 HDTV방송도 EBS와 KBS1만나오고 채널검색도 잘 안되어
이번엔 맥미니를 TV로 사용하기 위해 EyeTV Hybrid 2010 튜너를 구매했다.

위와 같이 엄지손만한 USB 스틱처럼 생겼는데
가격이 꽤 비싸다.
TV수신카드는 한 번 사면 거의 5년 이상 쓰기때문에 그래도 구매하긴 했지만..
USB포트에 꼽고 채널검색하고 30분정도 동작시켜보니
무척 만족스럽게 동작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HDTV 방송이 모두 잘 나온다는 점.
Fusion HDTV와 달리 사용자가 직접 HDTV 채널에 대한 주파수를 기입할 수 있기때문에
초반에 약간 불편한 설정이기는 하지만 자동채널검색에서 못찾은 채널을 확실히 잡아낼수 있다.
(물론 케이블 채널은 자동으로 잘 검색하며,
HDTV Channele도 Exhaust옵션을 주면 공중파 채널을 자동 검색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화면처럼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으로스트리밍을 해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기능까지 있다.
누워서 아이패드로 드라마나 뉴스등을 볼수 있고 채널도 터치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팟에서는 아래와 같이 채널선택, 녹화메뉴, 스케쥴, EPG등 실제 구동되는 중요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Fusion HDTV와 차별화되는 기능중 TimeShift 기능이다.
FusionHDTV는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TV가 끊기거나 프로그램이 다운되는등의 불편함이 있는데
EyeTV는 TimeShift기능이 켜져있는지도 모를정도로 TimeShift기능이
재생성능을 저해시키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동작한다.
그리고 리모컨도 쓸만한데, 아쉬운점은 USB 수신기 내에 리모컨 수신기가 있어서
USB수신기를 직선거리에 두지 않으면 인식률이 떨어진다.
그렇지만 맥미니 구매시 추가로 구매했던 애플 리모컨 (인식률이 상당하다)으로
채널, 볼륨, 메뉴 등의 제어가 가능하니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가격만 빼면 지금까지 Fusion HDTV를 쓴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맘에 드는 제품이다.
맥 뿐만 아니라 윈도우도 지원한다.
제품을 사면 EPG 서비스를 1년 사용가능한데 국내 방송은 해당사항없다.
다만, 디지털 방송은 자동으로 EPG가 업데이트 되므로 큰 문제는 없다.
(프로그램 정보를 보여줄 때 한글이 깨지는 문제는 다음 포스팅에 있는 EPG설정을 하면 잘 나온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과 거의 동일한데 절반의 가격으로
하퍼지에서 나오는 TV수신카드가 있다
(실제 구성이 같다는 말도 있고, Clear QAM 기능만 빠져있다는 말도 있는데 아무튼)
그 제품을 사는게 적어도 Fusion HDTV보다는 좋을 듯하다.
이제… 누워서 아이패드로 TV를 보자 :)